반응형 투자마인드2 경매, 낙찰가 선정 고민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논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사실은 이성을 관장하는 대뇌와 각종 정서와 호르몬을 관장하는 뇌하수체와의 갈등이라고 해야 하겠지. 낙찰가. 이 경매판에서 대체 얼마를 써서 먹을 것이냐... 이 마지막 판단은 사실 그동안의 모든 물건 조사보다 중요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경매이기 때문이다. 높게 쓴 사람이 먹는 게임. 감정가와 최저가가 나와있고 이번 판에서는 최저가 이상 쓰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못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적어낼 지 그것이 신경쓰이는 것이다. 아무리 고수의 영역으로 간다 해도 이러한 심리적 혼란은 끊길 리 없다. 뭔가 어려운 것을 나만 풀어낸 것 같고 하니 괜히 높은 가격을 쓰기 싫은 것이다. 아무리 물건의 미래가치가 가늠된다 해도 아직 실현된 것도 아니고 당장 내가 돈.. 2023. 4. 4. 경매가 난리다... 생각할 건 생각하고 덤벼들어야제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의 가격이 급등세에 이어 피크(Peak)를 찍고 나서 한참을 하향세에 있다. 올라도 너무 올랐다고 말들은 하면서 너도 나도 사모았던 현상을 우리는 경험했다. 그런 급등세는 지난 역사상 없는 것이었다고 한다. 누구의 말도 믿을 건 못된다. 그냥 던지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테니. 지금은 누가봐도 하락장이다. 세계의 경기는 계속 암울하다고 하고 미 연준에서도 계속 위험스러운 수치를 발표하고 있다. 현실은 어두워도 전망은 밝아야 민감한 자산인 주식부터 오름세로 접어들 수 있다. 벌써부터 부동산 반등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것 같은데 모르겠다. 그럴 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보인다고 아파트를 다시 사라고 부추길까. 그냥 여유있게 기다려 보자. 한 1년 기다리다 보면 또 알겠지. 방향성이.. 2023. 3. 23. 이전 1 다음